화상회의 시스템과 ‘e학습터’ 동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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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46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5-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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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5-22 07:59 조회 5,531회본문
동해중학교, 등교 후 공백기 없는 수업에 최선
동해중학교(교장: 송인근)은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한 온라인 개학 이후 쌍방향 실시간 수업방식인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과 ‘e학습터’를 동시 채택하여 수업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교직원들 사이에서 학교 전산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내 전산화 작업이 준비되어 온 가운데, 온라인 수업 조건에 맞는 인프라를 갖춘 상태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다.
줌(ZOOM) 화상회의 수업은 교사들이 교실에서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에서 회의실을 개설하고 학생들은 컴퓨터나 태블릿, 또는 핸드폰으로 접속한다. 학생들이 온라인 화상 회의실로 다 모이면 선생님은 준비된 학습 자료를 활용하여 평상시처럼 수업을 진행하며 영상과 음성, 채팅창 등을 활용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면서 피드백도 실시하고 있다. 칠판에 판서하는 대신에 태블릿 펜으로 보드위에 글씨를 쓰면 학생들의 모니터에 그대로 전송 및 공유된다.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평상시 수업처럼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추진했다.
‘e학습터’는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통합운영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지원하는 교수학습지원 서비스로 현재 온라인 개학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정상적인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e학습터 서비스 인프라 확대 작업을 완료한 상태이다. 동해중학교는 1, 3, 5, 7 교시 수업은 줌으로, 2, 4, 6 교시 수업은‘e학습터’를 통해 수업 시간표 일정 그대로 교과 담당 교사들의 지도에 따라 수업이 진행 중이다. 아직 입학식을 하지 못하고 수업에 바로 들어간 174명의 새내기 학생들도 이를 통해 교사들과 소통하고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교무부장 오영주 교사는 “학생 중심의 온라인 수업을 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 돌아와 수업을 받을 때 공백기 없는 수업과 학사 일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중석 교사가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교실에서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역사 수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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