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제13대 중앙종의회 의장에 우인정사, 부의장에 서령정사가 임명됐습니다. 

총지종은 어제 총지사에서 새로 선출된 15명의 의원 선서와 현세 정화 성취의 서원을 세우는 불공으로 제13대 중앙종의회를 개원했습니다. 

이날 종의회는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으로 종단 수익사업의 변화가 불가피해지면서 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종단 수련원인 중원사의 서원당 공사와 학교법인 동해중학교 감사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하고 심의했습니다.

앞서 종령 법공 대종사는 종의회 의장에 우인정사, 부의장에 서령정사를 각각 임명하고,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지만 변화하고 발전하는 종의회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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