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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산 종무원 향학 열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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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1-25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발심의 장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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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2 05:41 조회 3,6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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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산 종무원 향학 열기 가득...
종무원 열의에 자생적으로 강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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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강의가 열리고 있는 불교교리강좌

요즈음 본산에서는 퇴근시간 이후를 활용한 종무원들의 각종 교양강좌 수강 열기가 가득하다. 이는 종무원들의 배우고자 하는 학습열의에 의해 자생적으로 형성된 것. 강좌는 ‘불교기초교리’ 와 ‘홈페이지 개설 및 운용’, ‘경리실무’등이다.

‘불교기초교리’의 경우, 그간 승단 스승님들이나 교도들을 위 한 교리강좌는 있어 왔으나 종무 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는 없었 던게 사실. 평상시 교리에 대한 궁금증이나 교리공부에 관심이 있어도 체계적으로 학습 받을 기 회가 없었으나 이번 강좌를 통해 나름대로 교리에 대한 갈증을 해 소하게 되었다. 이 강좌는 본 종 단의 연구기관인 법장원에 근무하고 있는 김진태 연구원이 몇몇 종무원들로부터 불교교리에 대해 문의를 해 온 점에 착안. 정기적 인 강좌를 열게 되면서 시작되었 다. 처음에는 불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만 참석하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학습열의는 더욱 확산. 전 종무원들이 수강하기에 이르렀다. 이 소식은 교 도들에게까지 알려져 지금은 늦 은 시간까지 강의실을 가득 메우 고 있다. 본 강의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서 8시 30분까지 열리 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열린 이 강의는 금년 1월말로 종강을 하 고 3월에 있을 총지불교대학 개 강과 함께 본격적을 재개된다.

또다른 강좌는 종단홈페이지 개설 이후 시작된 것으로. ‘홈페 이지 배우기'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 9월 22일 홈페이지개설작업 이 착수된 이후, 컴퓨터를 다루고 있는 종무원들 사이에서 작업진 행과 함께 자생적으로 시작된 것. 종단홈페이지의 자료정리를 하던 일부 종무원들이 직접 홈페이지 를 만들고 홈페이지자료를 입력 하는데까지 욕심을 내게 되면서 본 강좌는 아주 우연하게 시작되 었다. 본 종단이 운영하는 ‘소비 자보호위원회’(위원장: 안효강 총지종 법장원장) 산하 ‘실직자 를 위한 모임터,(「오뚜기 모임 터」)에 자원봉사를 맡고 있는 이선희씨와 양정선씨 두 사람은 홈 페이지에 전문적인 기술이 있어 종무원들의 강의요청에 의해 홈 페이지에 대한 무료강의가 시작 되었다. 이 강의는 매일 오후 점 심시간후에 1시간씩 열린다. 이러한 교육열의는 앞으로 총지불 교대학강좌와 관련하여 고무적인 일로써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 과과정을 위해 꾸준하게 진행되 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종무행정과 관련하여 통리원 종무원들에게 ‘경리실무’ 강좌가 열리고 있다. 이 강좌는 통리원 종무원들이 전직 토탈의류 수출업체의 부사장으로 근무 했던 이상철 각자의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실무지식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실무 강의를 적극 요청하므로써 이루어 지게 된 것. 매주 월, 화 오후 6 시에서 8시까지 강의를 하는데, 내용은 경리실무와 관련한 ‘부기’, ‘회계 처리 기법’.

이러한 자생적인 강좌는 정보와 지식의 공유라는 점에서 대승 보살도 실천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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