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밀교종단으로서 착실한 성장을 통하여 불교방송및 불교텔레비젼의 설립에 참여하여 불법홍보에 노력해 온데 이어 다시 총지종보를 창간하여 지상 설법을 펼치게 되니 기쁜 마음 금할 수가 없습니다.

총지종보는 사바의 무명을 밝히려 높이 치켜든 지혜의 횃불입니다. 물질위주의 급변하는 시대를 맞이하여 가치관은 전도되고 이승 외도가 판을 치는 이때에 총지종보는 날로 심각 해지는 인간의 삼독성을 걸러내고 또 즉신성불의 원리를 전파하는 매개자로서 그 직분을 다하리라 봅니다.

또한 사회를 바로 보고 바른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길잡이가 되고 생활불교, 실천불교로서의 종단의 모든 멧세지가 이 종보를 통하여 전달되고 종도들은 이를 통하여 날로 신앙이 영글게 될 것입니다. 모쪼록 광제중생의 총지종보가 되기를 기대하여 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