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도 하루 세 끼요 가난한 사람도 하루 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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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림 작성일16-06-02 14:23 조회3,7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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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컨대 큰 불이 초목을 송두리째 태워 버리듯,
성자의 지혜의 불꽃도 번뇌를 태워 없앤다.
<대정법문경>

요즈음 만나는 사람들마다 경제가 어렵고 살기힘들다고들 말씀하십니다.
경제 위기가 겹쳐 생활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고들 하소연합니다.

재산도 많으면 좋겠지만 그것만으로 행복의 가치를 두는 것은 온당치 않을 것입니다.
또 소유하지 못해서 늘 불행하고 가난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자도 하루 세 끼, 가난한 사람도 하루 세 끼로 충분합니다.
몇 끼를 먹느냐 보다는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먹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늘을 나는 한 마리의 새도, 쉬고 잠자는 데 필요한 것은 나뭇가지 하나면 충분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소유하는 부의 가치가 일시적으로 기쁨과 행복을 주기는 하겠지만 진실로 향기로운 행복은 아름답고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고운 마음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