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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사 학생회 환영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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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7-04-17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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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07 19:23 조회 4,0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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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사 학생회 환영법회

창립 20년째를 맞는 포항 수인사학생회 신입생 환영 법회가 지난 4 월 6일 수인사 서원당에서 열렸다.

청소년 포교의 새로운 길을 열 것 으로 기대되는 이 모임에서 수인사 주교인 원봉 대정사는 인사말을 통 해 총지종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힘인 학생들이 우리 종단 뿐만이 아 니라 이 세상을 짊어지고 나갈 커다 란 일군으로 자라달라고 당부했으며 학생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동지고등학교와 동지 여자상업고등학생이 주를 이룬 이번 학생회의 특징은 신입생보다는 재학 생들의 편입이 늘어 난 것에 있다.

기존의 한 회원의 말에 의하면 신 입생 환영법회라기보다는 신입회원환영 법회라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로 재학생 편입회원보다 신입생들이 적었는데 그 까닭은 밀교 종단을 잘 못 이해한 학교 교사들과 학부모의 이해부족 및 당해사원의 홍보부족으 로 보인다. 이에 대하여 학생회는 학 기중에 점차적인 포교를 할 생각이 라고 하는데 편입생이 많은 까닭도 학교 안에서 동료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 가운데 종교적 관심이 생기기 쉬우며 이것이 학생회 가입으로까지 이어 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동 지 고등학교 내에서는 학생회 선배 인 김동진 선생을 학교 내 지도교사 로 초빙을 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 고 있다. 수인사 학생회는 이번의 법회를 기점으로 그동안 운영상 잘못 된 것들을 반성하여 개선해 나가고 수행 중심의 본연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한다. 학생회 지도교사는 지난해 졸업한 김태완군으로 그동안의 학생회 활동을 통하여 쌓은 경험과 본인의 열정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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