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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추계강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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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6-11-18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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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05 08:43 조회 4,5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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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추계강공회
종단의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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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추계강공이 통리원 주관으로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었다. 본산인 총지사를 비롯한 36개 사원과 기로원 수련원 등 전국의 사원 에서 65명의 승직자들이 참석하여 예산안을 심의하고 소정교육을 받았다.

23일 개강식에서 법공 통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종단의 중심은 승직자이며 승직자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면 종단에 소속된 교도들도 그렇게 따른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런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는, 종단의 미래를 짊어진 승직자의 바른 가치관 정립에 본 강공의 목적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강공기간 동안의 회의를 통하여 통리원에서 구상한 예산안에 대한 종단의 주인인 승직자들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잘잘못을 지적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공 교육에는 록정 종령과 효강 법장원장의 특강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는 이전과는 달리 총지종의 소의경전을 중심으로 밀교의 교리와 함께 교화에 직접 활용할 

될 수 있는 공부가 되도록 하는데 주안 점을 두고 진행되었는데 승직자의 기본자세와 사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것을 부탁했다. 

이번 강공 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종단의 발전을 위한 제반 문제에 대하여 여러 승직자들이 논의를 거쳐 올바른 방향과 실천방침을 설정하도록 허심 탄회한 대화가 오갔다는데 있다고 강공에 참석했던 한 승직자는 전했다. 현재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문제는 서원당의 장엄 문제와 법의 개정 및 교화 방향에 대한 것들인데 종단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조심스럽게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결론은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현시점에서 종헌이나 종법에 대한 개정 보완 작업도 벙행하여 시 대에 맞는 운영체계를 확립하는 것도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강공의 마지막 날에 이루어진 관불수련회에서는 자유로운 의견이 오갔으며 승단의 화합과 단결을 위 한 좋은 프로그램이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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