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교 천태종은 20일과 21일 진행된 개성 영통사 복원 8차 단청 지원 방북에서 북한 영통사 복원을 기념하고 대각국사 의천스님의 생애를 조망하는 남북공동학술 세미나를 오는 8월 19일 개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과 북측 조선경제협력위원회 김 성철 국장이 서명한 합의서를 교환 하고 7월말까지 주제발표를 마감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영통사 낙성식에 맞추어 논문집을 발표하기로 하였다. 천태종은 이번 남북학술세미나의 의미는 천태종의 정당성과 역사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는 중요한 행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