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불교총지종 통일 음악 예술제가 10월 25일 부산 KBS홀에서 봉행된다. “마 음의 평화를 통한 화합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마음의 평화 와 사회적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힐 링 음악회를 마련했다. 올해 우리 국민들은 유난히도 안타깝고 고통스러운 일들을 많 이 겪었다. 그만큼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 을 치유할 평화의 메시지가 절실하다고 하 겠다. 불교 총지종은 마음의 평화와 사회적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힐링 음악화 를 마련했다.

통리원장 법등정사는 “지난해 서울 국립 중앙박물관「극장 용」에서 개최된 제3 회 공연에 이어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제4 회 불교총지종 통일음악예술제를 봉행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올 한해는 전 국 민이 아픔을 함께한 사건들이 많은 해였습 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겪은 유가족들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음악 회는 슬픔을 이기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 는 시간으로 전국의 교도님들과 불자님들 을 초대 하오니 무루 동참하시어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를 수지하시기를 서원 합니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불교 총지종 전국합창단 과 국제적인 힐링 명상 음악가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부산시민, 불교계 주요 귀빈,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들이 동참할 예 정으로 천상의 화음으로 치유의 자리가 되 기를 서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