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중일 불교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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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1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12-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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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1 05:33 조회 2,515회본문
삼국간의 친목도모 및 우호증진
한국 대표단은 10월 28일 대한항 공편으로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여 일본 대표단들의 영접 을 받은 후 교토로 향해 화정산지 은원을 예방했다. 지은원은 일본 정 토종 문주로서 한중일 교류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나까무라 코오류 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정토 종 총본산이다.
10월 29일 교토 청수사에서 열린 세계평화 기원법회는 한중일 삼국이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독경과 예불을 올린 후 청수사에서 입정교성회 교토보문관까지 3키로미터를 가두행진을 하였다. 또한 입정교성회에서는 “불교 의 계율을 지켜 일상생활을 통해 세 계평화에 기여하자”라는 주제로 삼국의 대표자 3명이 주제발표를 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를 마친 후 삼국 대표단들은 리가로로얄호텔에서 환영만찬을 가졌으며 “불교의 계율을 통해 생명 을 죽이기보다 사랑하고, 소유를 독 점하기 보다는 서로 나눠가지며 도 덕적 타락보다 청정한 생활을 하며, 거짓보다 진실을 추구하고 어리석음 보다 지혜로운 생활을 할 때 비로소 평화와 행복은 보장된다.”고 강조하 였다.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국 대표자는 일본 천태종의 종조인 전 교대사로 상징되는 비예산 연력사, 일본 조동종 대본산 영평사를 개창 한 도원선사의 수행처 길상산의 법등륭사(성덕종), 동대사(화엄종), 약사사(남법상종)과 일본 진언밀교의 조 사로 추앙되는 홍법대사의 성 고 야산 금강봉사와 고야산의 납골묘를 방문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한중일불교도 대회에서 대표단은 내년에는 북한 대 표자들을 초정하여 불교계에서 남한과 북한의 화합과 통일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결의하였으며 삼국의 불교도 대회를 전세계 불교대표단이 동참하는 세계불교도 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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