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허물을 먼저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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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1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12-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사설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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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1 05:27 조회 2,513회본문
자신의 허물을 먼저 알라
최근 총지종보의 사설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사설은 불교계 및 종단의 문제점을 조명하여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비판과 칭찬의 목소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 비 판은 종단의 발전을 지향하고자 하는 의도로 비판의 대상자들은 남 을 비방하기 전에 먼저 자신들의 비판에 대한 스스로의 허물을 인식하고 바른 방향으로 고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칭찬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는 자세가 필요 한 것이다. 물론 어떤 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은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지만 남을 지적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경전에 ‘남의 허물을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습관이 되어 언제나 남의 허물을 말하게 된다.’라는 구절이 있듯이 교화의 일선에서 중생을 교화하는 일에 남을 비방하는 말보다 남을 칭찬하는 말이 앞서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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